
안녕하세요! “회사는 가기 싫고, 시골은 가고 싶은” 본격 프로 귀촌러 준비생입니다. 귀촌을 목표로 삼고 당당하게 독립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, 벌써 귀촌 준비 4년차 조기은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네요. 시간이 진짜 K-TX보다 빠른 것 같습니다.
오늘 글에서는 제 은퇴 플랜의 핵심인 ‘옥상 텃밭 다이어트’ 이야기와 함께, 대망의 2027년 은퇴 시나리오, 그리고 솔직한 1인 가구 은퇴 고민까지 탈탈 털어보겠습니다. 다들 안전벨트 매세요, 조기은퇴 행복회로 가동합니다!
🚨 왜 지금 ‘텃밭 다이어트’인가? (feat. 2027년 1월 D-Day)
올해 제 옥상 텃밭의 최대 목표는 바로 “화분 상토 및 각종 장비 전면 정리” 입니다. 풍성하게 키우던 텃밭을 갑자기 왜 줄이냐고요?
“제가 조기은퇴 및 귀촌 준비를 위해 ‘2027년 1월’로 못 박았기 때문이죠! (두둥)”
물론 인생사 새옹지마라 100% 계획대로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. 하지만 원래 목표는 크게 잡으라고 있는 거잖아요? (ㅋㅋ)
현재 살고 있는 이 집의 전세 만기가 딱 2027년 3월까지입니다. 은퇴하고 바로 움직이려면 지금부터 서서히 짐을 줄여야 해요. 이삿짐 센터 불러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. 옥상에 가득 찬 대형 화분과 흙더미들? 그거 다 이사 비용이고 전부 짐입니다, 짐! 특히 귀촌 준비 4년차 조기은퇴를 앞둔 시점에서는 미니멀리즘이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.
✂️ 화분 4개만 남기고 전량 처분 완료!
1년차, 3년차 때 구청 옥상 텃밭 사업에 당첨되어 받았던 소중한 정품(?) 화분 4개만 딱 남겨두고 나머지는 과감하게 정리했습니다.
- 플라스틱 화분들: 쓰레기통으로 쓰던 것까지 싹다 꺼내서 깨끗하게 물로 씻은 뒤 플라스틱 재활용으로 분리배출!
- 남은 상토(흙): 버리긴 아까우니 부모님댁 옥상으로 번개 배송 완료! (효도도 하고 짐도 줄이고 일석이조 크크)
그리하여 정예 멤버로 살아남은 ‘화분 4형제’ 라인업을 소개합니다!
| 화분 번호 | 재배 작물 | 준비 방식 | 현재 상태 및 특징 |
| 1번 화분 | 동그란 풋호박 1, 방울양배추 1 | 모종 구매 | 파릇파릇하게 자리 잡는 중! 풋호박 찌개 기대 중입니다. |
| 2번 화분 | 고추 1, 파프리카 1 | 모종 구매 | 비타민 보충용 정예 멤버. 무럭무럭 자라라! |
| 3번 화분 | 대파 | 겨울 지낸 파 | 옥상의 혹한기를 견뎌낸 기특한 녀석, 생명력 끝판왕입니다. |
| 4번 화分 | 상추, 부추 | 씨앗 발아 | 직접 씨앗부터 키우는 재미! 부추전 해 먹을 날만 기다려요. |
확실히 딱 4개만 키우니까 세상 편합니다. 예전에는 물 주느라 옥상을 몇 번씩 오르내렸는데, 이제는 20리터짜리 플라스틱 말통 딱 하나만 받아두면 물 주기가 끝납니다. 노동 강도가 80%는 줄어든 것 같아서 대만족 중입니다.
아 20센티 상태에서 키운 4년근 도라지도 살아남았네요 ㅋㅋ


✈️ 2027년 초 은퇴 이후의 ‘행복한 고민’ 3가지 시나리오
옥상 텃밭을 요렇게 미니멀하게 유지하다가, 계획대로 2027년 초에 회사를 그만두면 제 앞에는 아주 흥미진진한 갈림길이 펼쳐집니다. 현재 제 머릿속을 채우고 있는 3가지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습니다.
시나리오 A: 국내 ‘귀촌 살아보기’ 직행 코스
현재 전셋집을 만기에 맞춰 연장하되, 베이스캠프로만 두고 정부나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‘농촌에서 살아보기’ 프로그램을 신청해 전국을 돌며 미리 귀촌 생활을 체험해 보는 방법입니다.
시나리오 B: 동남아 한 달 살기 릴레이 + 귀촌
방을 완전히 빼버리고 보증금을 확보한 뒤, 태국 치앙마이나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 ‘한 달 살기’를 딱 3곳 정도 도는 겁니다. 디지털 노마드처럼 유유자적 힐링을 즐기다가, 한국으로 돌아올 때쯤 지자체 ‘귀촌 살아보기’ 결과가 나오면 바로 시골로 입주하는 환상의 코스죠!
시나리오 C: 현실 타협형 1년 연장 (눈물…)
만약 2026년 말에 경제 상황이나 자산 상태가 안 좋아진다면? 눈물을 머금고 회사 노예 계약을 1년 더 연장해야 할지도 모릅니다. (제발 이런 일은 없기를 바라며 기도 중입니다 ㅠㅠ) 귀촌 준비 할수 있게 도와 주세요 신이시여~
🧠 “돈 없으면 어쩌지?” 솔직한 귀촌준비,은퇴 고민과 팩트 체크
사실 “회사를 그만두고 귀촌한다”는 게 말처럼 쉽지가 않네요. 귀촌 준비 하면서 머릿속으로 이것저것 계산할 게 너무 많아서 가끔 밤에 잠이 안 옵니다. ‘내가 당장 고정 수입이 끊겼는데 갑자기 큰돈이 필요해지면 어떡하지?’, ‘물가가 폭등해서 생활비가 모자라면?’ 별의별 부정적인 생각이 꼬리를 뭅니다.
하지만 대한민국 귀촌 지원 정책과 현실적인 데이터를 팩트 체크해 보면 아주 절망적이지만은 않습니다.
💡 농림축산식품부 공식 오피셜 팩트!
정부에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·장년층을 위해 **’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’**을 통해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고 있으며, 각 지자체마다 ‘귀촌인 정착 지원금’이나 ‘임시 주거지(귀농인의 집)’를 파격적인 조건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.
다행히 저는 ‘혼자’ 라서 다른 가족들 눈치 볼 필요 없이 제 결정만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엄청난 치트키(장점)를 가지고 있습니다. 1인 가구는 생활비 규모도 스스로 통제하기 쉬우니까요.
결국 은퇴와 귀촌 준비는 ‘과감함’의 영역인 것 같습니다. 완벽한 준비란 없고, 지금 과감해지지 않으면 저는 평생 회사 만근 추노 마크를 단 채 은퇴를 못 할지도 모릅니다. 사표 던지는 그날까지, 제 은퇴 다이어리는 계속됩니다! 모두 응원해 주세요!
📢 [알림] 블로그 주인장의 한마디
귀촌 준비는 이제 어느정도 된거 같습니다.
그린대로의 살아보기 당첨과 , 자금과 , 자신감 인거 같네요
제가 원하는 지역 전부 지원하다보면 당첨은 되지 않을까요? ㅜㅜ
자금은 충분하진 않지만 모자라면 일하면 되지요 . 저의 목표는 적은돈 이지만 매달 꼬박꼬박 나와서
안정된 생활입니다. 물론 투자이기 때문에 장기 중기 단기로 나눠 잘 해야겠지만요 ㅜㅜ
혹시나 혹시나 무슨일 생기는 두려움 때문에 아직도 사무실에서 두둘이고 있네요 ㅋㅋ
귀촌 하실려는 분들 귀촌 준비 잘 하시어 성공하시길 바랍니다.
📢 [알림] 블로그 인기 글 더 보기
‘주제’ 정보가 도움이 되셨나요? 저희 블로그의 또 다른 핫한 정보도 함께 소개해 드립니다.
✅ 2026년 귀촌/귀농 지원사업 총정리

